재규어·랜드로버, 대구 전시장 확장 이전
2010-03-15 12:11
수성구 범어동 3층 규모… 총 20대 전시 가능
15일 확장 이전한 수성구 범어동 대구 전시장.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구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 회사는 15일 기존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구 전시장을 수성구 범어사거리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이 지역 공식 딜러사인 인타이어모터스가 맡는다.
이 전시장은 수성구 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연면적 1256㎡의 3층 규모로 1~2층에 각각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2층에는 와인바, 인터넷 카페 등 고객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3개의 리프트를 갖춘 서비스센터도 자리잡고 있어, 방문 고객이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재규어 올 뉴 XJ 및 랜드로버 신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전국 딜러 네트워크 확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10개 전시장과 13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시장 3곳과 서비스센터 6곳을 신규 오픈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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