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수 원재료 전문 기업 네오퍼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일 네오퍼플은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물량 중 미 행사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 144만주를 모두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오퍼플의 1회차 신주인수권 물량은 전량 소진됐다. 2회차 일부 물량도 신주인수권 보유자들과 협의 후 추가 매입소각한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인한 주식가치의 희석화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입 소각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조기 상환하고 있다"면서 "주력사업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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