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질병관리본부, 스마트폰 통한 건강조사 프로젝트 실시
2010-03-04 13:01
차영구(오른쪽) 퀄컴코리아 사장이 3일 이종구 질병관리본부 본부장과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국민 건강조사 지원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퀄컴은 4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민 대상 건강조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및 스마트폰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퀄컴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 대상 건강조사 진행 조사원들에게 위성항법장치(GPS) 및 3세대(3G) 무선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의 업무 효율성 및 데이터 수집의 편의성, 신변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위치 기반 솔루션 전문 기업인 휴빌론이 공급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조사원의 스케쥴 관리는 물론 긴급호출과 위치정보 기능을 제공한다.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업은 3G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자는 퀄컴의 '와이어리스 리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퀄컴의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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