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수익률 높인 ELS 6종 판매
2010-02-23 10:47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총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ELS 6종은 만기 1~3년으로 각각 코스피200, 코스피200ㆍ홍콩항셍지수(HSCEI), 우리금융ㆍ현대중공업, 삼성SDIㆍKB금융, 삼성화재ㆍ대우증권, 현대건설ㆍ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예를 들어 현대건설과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2996호'는 기존 조기상환형 상품 구조에 개별 기초자산 보너스 수익률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가격이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조건 충족시 연 18.0% 수익률로 자동 상환되며, 보너스행사가격 이상인 기초자산 수만큼 연 6%의 보너스 수익률을 추가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ELS는 총 65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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