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KLPGA 이정은과 3년 메인스폰서 계약

2010-01-25 10:27

   
 
호반건설이 KLPGA 이정은 프로와 3년간 메인스폰서로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조인식에 참석한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왼쪽)과 이정은 프로.

호반건설이 지난 23일 한국 여자 프로골퍼 이정은(22)과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부터 향후 3년간 메인스폰서로서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계약금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하고 계열사인 여주소재 '스카이밸리 C.C(36홀)'를 상설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은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한국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최고의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정은 프로의 무한한 잠재력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호반건설의 기업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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