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3개 건설사 동시분양 29일 1순위 청약

2009-12-28 17:17
삼성·중흥·호반건설 3633가구 공급

   
 
지난 23일 오픈한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모델하우스. 크리스마스에도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포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에 참여한 삼성물산·호반건설·중흥건설 등 3개 건설사가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3일 오픈한 이들 업체의 모델하우스에는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강신도시 Aa-07블록에 공급되는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총 가구수는 1584가구로 이번 동시분양중 최대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이미 입주가 완료된 장기지구의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이 한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는 문화교류지구내에 위치하며 대수로와 인접하다. 또한 수변공원·종합의료시설·체육시설 등이 가까이 위치한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민간 임대아파트인 중흥건설 '중흥 S-클래스 리버티'의 최대 강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3.3m²당 평균 830만~840만원의 확정분양가로 5년후 분양 받을 수 있다. 총 14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69~84m²로 구성된다. 순위내에서는 청약 저축통장 가입자만 신청가능하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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