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온라인 종합금융네트워크인 '하나N플라자'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예·적금 상품의 상담 예약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무료 신년운세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내년 재테크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네이트의 신규서비스 '보헤미안 캣츠타로'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금전운세, 비즈니스운세, 직장운세, 만남운세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며, 하나N플라자 제휴사인 네이버, 여인닷컴, AK몰, GS홈쇼핑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N플라자 홈페이지(www.hananplaz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들이 비용이 저렴한 인터넷 점집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게 위안을 주고 건전한 소비와 저축이 미래를 대비하는 첩경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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