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애프터서비스 만족지수 2년 연속 1위
국민은행은 올해 소비자선정 '대한민국 애프터서비스 만족지수(KASSI)' 조사에서 은행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KASSI는 소비자 권익향상과 고객 사후관리에 대해 제품과 서비스군별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국민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개발한 평가지수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주요 심사항목으로는 서비스 리더십과 기업문화, 애프터서비스 품질 목표 및 수립체계, 고객불만처리 및 서비스 회복 등 7개 항목이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의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 체계적인 고객만족 시스템, 고객만족에 대한 직원들의 가치 공유를 수상 이유로 꼽았다.
국민은행은 타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내점고객에도 불구하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3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3년 연속 1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2년 연속 1위 등 유수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강 행장은 평소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우수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잡지 못한다면 현재 국민은행이 가지고 있는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잃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상의 고객서비스와 애프터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인적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고객만족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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