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 다문화 가정 초청 김치공장 견학

2009-08-13 13:40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 12일 전국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행지원 캠페인 ‘경기아이누리’와 함께 필리핀,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출신 부모와 아이들 100여명을 자사의 김치 공장으로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 공장을 방문해 포장 김치 생산 현장과 김치 전시관을 견학하고,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 후 종가집의 다양한 김치로 차려진 식사를 제공받았다.

원주 허브팜 등 공장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 체험도 진행됐다.

박대기 대상FNF 마케팅팀장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통 음식인 김치를 통해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진정한 소속감을 길러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포장김치 1위 브랜드로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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