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국가표준(KS) 관리기관 선정

2009-08-09 14:35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지난 달 3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자동차분야에 대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공학회는 앞으로 자동차 기술과 부품에 대한 국가표준(KS)을 개발·관리하게 된다. COSD란 정부로부터 국가표준 개발·관리 업무를 이양 받은 민간단체를 말한다.

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향후 국가표준의 개발 및 관리는 물론 표준화 기반 조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표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이번에 자동차공학회를 포함, 총 9개 기관에 21개 분야 국가표준 1520종을 이양했다. 이로써 기술표준원이 지정한 COSD는 총 26개가 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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