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악플러는 법적대응 엄중처벌해야”
2009-06-29 11:27
소설가 이외수(63) 씨가 한 포털사이트의 악플을 보던 중 고소하겠다는 결론을 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29일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이 씨가 본인 갤러리에 ‘이외수는 왜 고소를 하게 되었나’라는 글을 통해 악플러에 대한 고소의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는 “나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기는 하지만 악플공화국이라는 사실은 믿고 싶지 않다”면서 “법적 대응을 통해 악플러들의 엄중 처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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