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분양현장) 광교 한양수자인

2009-06-29 10:52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웰빙단지 단지 주위로 조깅코스 겸한 하천 흐르고 조망 탁월

   
 
광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단지 주위로 조깅코스를 겸비한 하천이 흐르고 광교산 자락이 포근히 감싸는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한양주택은 내달 초 광교시도시 A5블록 '광교 한양수자인' 아파트 109㎡형 214가구를 공급한다. 광교 한양 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수자인이 위치한 A5블록은 단지 주변을 광교산이 둘러싸고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근린공원과 단지 양 옆에 'V'자 형태의 조깅코스를 겸비한 하천이 흐른다. 특히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자연채광과 조망권까지 확보가 가능한 친환경 웰빙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꾸며진다. 또 공간 활용을 위한 가변형 벽체와 홈 오피스 룸 등이 전 가구에 설치된다. 저밀도 친환경 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가구당 최대 91㎡(구28평)의 넓은 대지지분이 제공되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남쪽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오는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경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오는 1일 개통이 되면서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

단지 남쪽의 기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에서도 가깝다. 이를 통해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광교신도시는 우수한 학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대·아주대 등 대학이 이미 들어서 있고 단지 서쪽에 초등학와 중학교가 새로 들어선다. 또 경기도청 법원 경찰청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조성되고, 컨벤션센터와 첨단연구개발단지·상업단지·비즈니스타운 등 복합상업업무단지와 입주민들을 위한 친수형 유원지인 호수공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양도소득세를 5년간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입주 2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도 2년간 한시 면제된다.

광교 신도시에는 총 3만1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원 녹지율은 기존의 일산, 분당, 평촌 등 완성된 신도시 대비 월등히 높은 전체면적의 41.4%에 달하며 인근 광교산과 원천유원지, 신대저수지 등 기존의 자연환경을 원형대로 활용한 친환경 명품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리서치팀장은 "광교신도시는 단 하나의 명품신도시로 판교 다음으로 강남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저렴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김명환 광교 한양수자인 분양소장]

"앞서 분양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와 동광 오드카운티의 호응도로 비춰봤을 때 초기 분양률 100%를 자신합니다".

김명환 한양수자인 분양소장은 성공분양을 확신하고 있다. 광교 한양수자인이 위치한 A5블록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교산을 배후로 V자형 하천까지 단지를 감싸고 있어 그야말로 '배산임수'형 명당으로도 꼽힌다. 또 저밀도 친환경 단지로 조성돼 가구당 최대 91㎡의 대지지분을 확보했다는 장점 또한 갖췄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 또한 저렴하다.

김 소장은 "경기대역과 불과 400m거리로 대중교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7월 개통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게 개선된다"며 "현재 수원과 용인의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광교 한양수자인은 입지, 분양가, 전매제한 완화 등 정책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고 수요층이 두터운 30평형대로 구성돼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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