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글로벌 현장경영 가속화
2009-06-25 17:42
싱가폴 현장을 방문한 김중겸 사장(가운데)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의 글로벌 경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사업현장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중겸 사장은 26일 인도네시아 바탐야드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한 뒤, 오후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지난 4월 현대건설이 수주한 '지하 암반 유류 비축기기 1단계 공사' 발주처인 주롱타운 코퍼레이션(JTC) 관계자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시호(SIHO) 알렉산드라병원 신축 상량식에 참석한다. 상량식에는 싱가포르 보건성장관도 참석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뷰 43층 오피스빌딩, 쿠텍 푸아트병원 신축, 파시르 판장 항만 개발공사 등 총 8건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또한 싱가포르에서 귀국하는 27일에는 영종 하늘지구, 경인 아라뱃길 현장, 인천청라 28블록, 송도 151타워,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등 인천지역 내 현대건설 사업부지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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