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통업체 초청 中企제품 수출상담
2009-06-21 13:27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엔고를 활용한 국내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매출액 6조원 규모의 사무기기·사무용품 유통업체 오츠카상회, 일용품 및 잡화 유통사인 기린당, TV홈쇼핑업체 QVC 재팬 등 일본 전국 유통망을 가진 49개사 구매담당자 58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400여개 중소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일본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쉬운 가정용품, 생활잡화, 식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경부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에도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일본 대형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국산 제품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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