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경상수지 8년來 최저
2009-06-17 22:08
1015억弗 적자, 전분기 대비 35% 축소
미국 상무부는 17일 올해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015억달러를 나타내 전분기에 비해 34.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2001년 1분기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1분기에 2.9%를 나타내 작년 4분기의 4.4%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으며 1999년 1분기의 2.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로 수입수요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