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행사

2009-06-17 09:53

   
 
 
아모레퍼시픽은 6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봉사 활동 행사인 ‘제7회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52개 시설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111명이 맞춤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450여 개 시설에 화장품, 생활용품 등 약 15억여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은 단순한 봉사 활동이 아닌 각 팀별로 봉사할 시설을 사전에 정하고, 시설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청소, 세탁 등의 환경정리, 시설 보수, 목욕, 식사 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피부 마사지 등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장기를 살린 뷰티케어 봉사도 실시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임직원의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행사에 드는 비용과 교통비, 물품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나눔 활동 UCC 공모전’과 ‘나눔 실수 열전’을 개최하고 우수 봉사자 및 봉사 팀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방문 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가 주체가 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인 ‘2009년 방판 나눔데이’도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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