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외국어를 이용하거나 국제 행사를 통해 외국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

알바몬은 “외국어·국제행사 아르바이트를 통해 국제 감각도 키울 수 있다”며 “취업난 속에 돈도 벌고 스펙도 쌓을 수 있어 1석 2조”라고 밝혔다.

다음은 알바몬이 제공하는 각 사별 아르바이트 모집 요강.

◆외국어 관련 사무 아르바이트

모바일 게임회사 게임빌은 마케팅실 오는 22일까지 인턴을 모집한다. 마케팅 기획/개발, 고객 및 사업지원 업무를 담당해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성별 및 연령, 학력과 무관하나 영어 회화·작문에 능통하고, MS오피스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뤄야 한다. 월 급여 100만원이며 식대는 별도 지급된다.

광고마케팅업체 더블유 피알마케팅이 29일까지 영어번역·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이메일 영작, 전화 컨퍼런스 통역, 문서 번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주 5일제이다. 급여는 주급 30만원이다. 영어 능통자 및 해외 연수 경험자는 우대한다.

인터넷 교육업체 글로벌콘텐츠리퍼블릭이 27일까지 영어 온라인 강좌 검수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영어관련 전공자나 토익 850점 이상 소지자를 우대한다. 일급 4만5000원.

타케우치코리아가 회계보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더존프로그램을 이용한 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일본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주 5일제로 급여는 시급 5500원이다.

◆국제 행사 아르바이트

국제회의·전시회 전문업체 코트파가 제 22회 한국국제관광전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진행요원은 리셉션 등의 안내/진행 업무를 맡게 되며, 급여는 일급 4만원이다. 전문대 이상 학력에 관광학과 전공자 및 영어, 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인력대행사 DN기획이 다음달 3~7일 열리는 2009 경기국제보트쇼 영어 안내통역 도우미를 모집한다. 행사기간 중 화성시 전곡항에서 전체합숙을 하게 된다. 하루 7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모집 마감일은 28일이다.

국제영어캠프운영본부가 사무보조 및 캠프스태프를 상시 채용한다. 전화상담 및 일반 사무보조, 보조교사 및 안전관리, 기타 운영업무를 보조할 자로서 초대졸 이상 학력자여야 한다. 영어캠프 경력자,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직무에 따라 협의한다.

이벤트기획사 디오씨씨가 국제청소년 3대3 농구대회와 2009 서울토마토축제에서 근무할 진행스태프를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14명이며, 행사기간 중 풀타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급여는 일당 4만5000원, 중식은 별도 제공한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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