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미주 시장 공략 나섰다
2009-04-30 12:58
미주지역 최대 생활가전 전시회 KBIS 참가
대우일렉이 오는 1~3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생활가전 전시회 KBIS에 참가한다. 사진은 부스 모습. (제공=대우일렉) |
대우일렉이 미주 백색가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우일렉(대표:이성)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지역 최대 생활가전 전시회 KBIS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 백색가전 올인을 선언한 이후 첫번째 행보다. 대우일렉은 전시회 기간 중 200여 명의 방이어를 만나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북미와 중남미 국가들의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무빙 LED조명을 적용한 대우일렉의 양문형 냉장고. |
5월 출시 예정인 액체세제 자동투입 장치 내장 드럼세탁기와 음성인식 가이드를 내장한 34ℓ 복합오븐,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드럼업 세탁기, 3도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하반 기 출시 예정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모자이크 패턴의 움직이는 LED조명을 적용, 화려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주 최대 백색가전 전시회인 KBSI(Kitchen & Bath Industry Show)는 올해 총 600여개 업체, 약 4만여 명의 업계 종사자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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