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테라 백업용 외장하드 출시

2009-04-29 11:21

   
 
 
삼성전자는 29일 최대 1.5테라바이트(TB, 1TB=1000GB)용량의 USB 2.0을 지원하는 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스토리 스테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PC의 데이터 저장 용량 추가나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을 위한 제품으로 실시간 또는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하드디스크에 가상 드라이브를 생성해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저장함으로써 데이터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 사용 중인 용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용량 게이지'와 하드드라이브가 5분 이상 동작하지 않으면 전력 소모를 줄이는 '파워 세이빙 모드' 등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