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신간소개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경제를 일으켜 조선을 구하다 | ||
장한식 저/ 조창배 그림/ 행복한나무 |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경제를 일으켜 조선을 구하다
장한식 저/ 조창배 그림/ 행복한나무
‘전투에 능한 명장’으로 알려진 위인 이순신을 개인적인 측면이 아닌 동아시아 3국의 경제 정세 속에서 평가했다. 저자는 이순신이 7년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경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한다. 당시 이순신이 한산도를 중심으로 이룩한 기지 일대는 200년간 버려져 있던 땅을 대대적으로 개간한 것이었다. 물고기 잡이, 바다 농사와 군수 산업은 물론 해상 무역을 활성화 시켜 전쟁 비용을 충당했다. 수국의 CEO로서 이순신의 정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이한다.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 | ||
이항용 저/ 토네이도 |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
이항용 저/ 토네이도
경기 침체가 계속될수록 재테크에 대한 의문이 무성해져간다. 부동산 시장이 아직 바닥을 보지 못해 가격이 폭락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떠돌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하기 좋은 물건이 쏟아져 나오므로 경매를 시작해야 할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고수익을 안겨줄 경매투자는 그에 따른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남들보다 먼저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과 적은 금액으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파리 탱고 | ||
칼라 컬슨 저/ 하윤숙 역/ 넥서스 |
파리 탱고
칼라 컬슨 저/ 하윤숙 역/ 넥서스
마리클레르, 보그 등 다수의 잡자에서 포토그래퍼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칼라컬슨이 파리에서 5년 동안 살아가면서 느낀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을 살아가는 생활인으로 이방인의 끝없는 호기심으로 바라본 세상은 파리에 대해서 예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 해도 멋지게 준비를 마친 세트가 되는 도시의 풍경이 무수한 사진으로 연출됐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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