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명품단지를 가다 - 청라 하우스토리

2009-04-29 13:24
수변공원과 함께하는 청라중심단지

   
 
남광토건이 청라지구 A9블록에서 분양하는 '청라 하우스토리' 조감도.
남광토건은 인천 청라지구 A9블록에서 '청라 하우스토리'를 5월초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 하우스토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동에 총 260가구가 들어선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2가지로 131㎡(114가구)와 154㎡(146가구) 모두 중대형이다.

청라지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청라 하우스토리는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인접한 수변공원은 휴식공간으로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또 상업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걸어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의 편리성도 높다.

청라 하우스토리는 도시경관축과 근리공원의 열린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 남향으로 배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천장고(기준층 2.4m, 1층 2.5m)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실용성을 강조한 4~5베이(Bay: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의미. 보통 아파트 분양시에는 발코니 쪽에 접한 거실과 방 등의 개수를 말함.)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이 탁월하다.

'설계부터 다른 아파트'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온 남광토건은 청라 하우스를 분양하면서 'N솔루션팀'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고객만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N솔루션팀은 환경·색채·건축·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상품 개발은 물론 단지 설계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

 
N솔루션팀이 이번 청라 하우스토리에 적용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맞춤형 자녀방'. 아동가구 전문 디자이너 조아라씨의 주도로 이뤄지는 맞춤형 자녀방은 자녀들의 성격 유형에 따른 가구배치와 컬러, 벽지를 다르게 적용해 지능지수와 감성지수 발달을 돕도록 하는 마춤형 공간이다.

단지를 4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로 특색있는 테마공원이나 전망휴게소 등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로비존(Ruby Zone)은 물과 함께 어울리는 워터 파크를 중심으로 주민공동시설, 핵심 커뮤니티 공간 등 휴식과 만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플레이존(Play Zone)은 스포츠 파크와 연계된 활기찬 놀이공간과 산책로, 자연속 놀이공간을 창출하게 된다. 액티브존(Activity Zone)에서는 9종의 생활체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차량이 없는 그린존(Green Zone)에서는 꽃과 나무가 가득한 단지내 싱그러운 녹색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도 신경을 썼다. 가구당 1.6대의 넓은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설계하는 한편, 일부 동에는 지상피로티를 도입해 보행자의 개방감과 동선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체적으로 청라지구의 컨셉에 어우러지는 탑상형과 판상형의 조화를 이룬 입면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청라지구는 금융, 레저, 문화가 결합된 국제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국제업무타운을 비롯해 로봇랜드와 테마형골프장, 상징탑인 인천시티타워, 화훼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운하가 지구 안을 관통하는 중앙호수 공원과 연계되어 환경친화 미래도시로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2013년 예정)로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제2외곽순환도로의 북청라 IC와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예정(2010년 신설 예정)으로 주변지연으로의 진출입도 원활해 진다.

무엇보다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로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고, 전매제한기간도 1년으로 줄어들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당초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공사기간이 보통 2~3년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입주 이전 분양권 매도가 가능하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청라 하우스토리는 청라지구 중심에 위치해 생활 편리성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데다가 4베이 구조, 높은 천장고, N솔루션의 특화 설계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송도신도시(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1번지)내에 5월초 문을 열 예정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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