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 4호째..중하위권 격차 더 벌려
2009-04-27 09:27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24.AS모나코)이 통산 4호째를 터뜨렸다.
박주영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망 스타드 레옹 볼레에서 열린 모나코-르망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후반 42분 모나코의 각페가 르망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내주자 골 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박주영이 달려나온 골키퍼를 보고는 차분한 오른발 슛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로 박주영의 공격포인트는 4골 5도움으로 올랐고 모나코는 박주영의 활약으로 2연승을 달렸다.
모나코는 현재 11승10무12패(승점 43)로 리그 9위를 지켜 중하위권의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전에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주고받긴 했지만 후반 골문이 터지기전까지 대체로 지루한 공방이 이어졌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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