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연세흉부외과, 교사 대상 하지정맥류 '무료검진'
2009-04-24 14:53
강남연세흉부외과(원장 김재영)는 다음달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운반과 관련, 발생되는 질환이다. 중력에 저항해 심장까지 혈액을 수송하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다리에 핏줄이 보이거나 혈관이 포도송이처럼 꼬이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로인해 피곤함, 저림, 통증, 붓기 등을 동반하며 장기화 될 경우 진행성 질환으로 발전된다.
검진 대상은 현역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며, 하지정맥류 검진은 물론 예방법과 다리 피로를 푸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신청은 전화(02-556-9388) 선착순이며,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까지이다.
김재영 원장은 “무료 검진으로 하지정맥류 질환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정맥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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