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터넷TV(IPTV) QOOK TV의 영화 서비스 메뉴에 '국내 최초 개봉작'과 '이동진, 김태훈의 추천 영화'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 개봉작은 ‘나이트 인 로댄스’ ‘락큰롤라’ ‘청바지 돌려입기 2’ 등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 보기 힘든 화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무비스토커와 여기서 소개된 영화들을 함께 편성한 이동진, 김태훈의 추천 영화 메뉴를 추가해 영화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메뉴의 편성도 더욱 강화했다. ‘독립 영화관’에는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 ‘워낭소리’에 이어, ‘낮술’이 23일 새롭게 편성됐다.

서종렬 KT 미디어 본부장은 "QOOK TV는 최신, 인기 영화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편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의 QOOK TV 영화 콘텐츠들이 시청자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영화적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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