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달까지 안마시술소 등 성매매 특별단속

2009-04-15 21:46

경찰이 다음달 말까지 안마시술소 등 성매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계속 진행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성매매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 1주일만에 1477명을 적발, 업주 14명을 구속하고 814명의 성매수 남성을 입건했다.

또 성매매 여성 36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9명에 대해서는 불입건 조치했다.

적발 장소는 '마사지 휴게텔'이 7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마시술소 160명,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159명, 성매매 집결지 59명 등이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 수사ㆍ생활안전 합동 단속반과 경찰관기동대 등을 투입해 단속을 내달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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