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스포르티브, 꽃남 그룹 ‘SS501’과 전속모델 계약

2009-04-14 10:09
여름 시즌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패션 선보일 예정

   
 
 
프랑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5인조 꽃남 인기그룹 ‘SS501’과 6개월 모델 계약을 맺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리더 김현중이 포함된 아시아의 한류스타인 SS501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국내 런칭 이후 브랜드 모델로 외국인이 아닌 국내 모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그 동안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정통 프랑스 브랜드로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외국인 모델만을 고집해 왔다. 하지만 SS501은 브랜드 이미지 연출에 손색이 없을 만큼 개성 넘치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

르꼬끄 스포르티브 관계자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김현중을 포함해 멤버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SS501이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감각 있는 스타일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SS501과 함께 이달 초 1차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 중이던 멤버들이 오랜만에 그룹 SS501로 함께 한 자리였다.

특히 멤버 각자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셀프사진들은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광고 비주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이달 말부터 공개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올해 여름시즌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패션인 ‘썸머룩(Summer Look)’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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