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학술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인터넷과 서강대학교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활발한 상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CJ인터넷은 기술정보 교환을 비롯, 특강 등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파견 및 게임테스트 등 게임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강화 차원에서 현장실무 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학생에 대한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래진 CJ인터넷 기술개발총괄 상무는 "교과서적인 기술협력이 아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관계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게임산업, 더 크게는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허구생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장은 "CJ인터넷과 기술정보 교환과 학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취업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도 더욱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인터넷 기술개발총괄 장래진 상무(오른쪽)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왼쪽)이 학술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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