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넷북 2종 글로벌 시장 출시

2009-03-29 13:51

삼성전자는 29일 미니노트북 'N110'과 'N120' 등 2종을 내달말 국내를 포함해 유럽, CIS,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N110은 10.1인치형 와이드 화면에 6셀 배터리 기준, 무게가 1.26㎏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외부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54차례의 충격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이동 중 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 데스크톱의 93% 크기의 키보드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다는게 삼성측 설명이다.

1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3-in-1 메모리카드 리더, 3개의 USB 포트, 블루투스 2.0 등을 지원한다.

N120은 10.1인치형 화면과 인텔 아톰 N270(1.6Hz)프로세서,DDR2 1GB메모리, 16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특히, 12인치 대형 키보드와 2.1채널 기반의 SRS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한다.

무게는 1.28kg이며 에너지 절약형 설계를 통해 6셀 배터리 기준으로 최대 10.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N110과 마찬가지로 1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3-in-1 메모리카드 리더, 3개 USB 포트, 블루투스 2.0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미니노트북 N120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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