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계열사 부사장 4명 사장 승진
2008-11-18 14:48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개 계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다음달 1일 부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호타이어 김병추 부사장이 영업담당 사장으로 ▲금호개발상사 김창규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금호건설 한이수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금호에스티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올해 3분기까지 그룹차원에서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최근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안정과 내실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단행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책임경영 강화와 조직안정,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장단-임원-직원 인사에 시차를 둔 단계별 인사를 단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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