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 선포식 개최
2008-08-11 14:34
|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 선포식의 이종상 토공 사장 |
한국토지공사는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맞아 11일 성남 본사 대강당에서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토공은 이날 선포식에서 무궁화를 공사의 상징 꽃으로 선정하고 사업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무궁화 꽃길·동산·공원 등을 조성키로 했다. 또 무궁화 관련단체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토공은 이달부터 학교 인근 공원이나 어린이 놀이터, 성남 탄천 주변에 무궁화를 심을 예정이며 신도시 등 사업지구에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꽃길, 동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궁화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묘목 보급, 청소년 교육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을 통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궁화 식재로 인해 토지조성 원가절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